[MBN스타 손진아 기자]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이 오는 9월 추석 시즌 개봉을 확정 짓고 강동원, 송혜교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을 네이버 영화에서 최초 공개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모인 대수와 미라 역으로 호흡을 맞춰 폭발적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최근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로 화제를 모은 백일섭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대수와 미라의 아들 아름이의 친구이자 옆집 할아버지인 장씨 역을 맡아 친근하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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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은 해맑은 표정과 소탈한 모습으로 순수한 아들 바보 대수로의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당차고 속 깊지만 한 성질 하는 엄마 미라로 돌아온 송혜교의 보다 깊어진 눈빛과 자연스러운 모습은 기존의 여신 이미지를 벗은 따뜻하고 포근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미소를 불러일으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