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은 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던 방송인 신정환이 고소인과 합의했다.
18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신정환을 사기혐의로 고소한 연예인 지망생 부모는 전날 고소를 취하했다.
고소취하장을 내민 배경에는 신정환이 고소인을 만나 입장을 전하고 채무 변제를 약속했고, 고소인이 이를 받아들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는 취하됐지만, 신정환에 대한 수사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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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