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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의 국경을 초월한 인기가 대단하다.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이후 높아진 중국 내 주가를 바탕으로 현지 활동을 이어온 박해진은 여느 톱스타 못지 않은 중화권 한류스타로 일찌감치 자리매김했다.
2011년 출연한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는 최근 300억 뷰를 달성하며 현지에서 '넘사벽' 드라마로 통한다. 공개 2주 만에 15억뷰를 넘어서며 신화창조를 예고했던 '첸더더의 결혼기'는 최근 중국 드라마로 이례적으로 일본에도 판매돼 23일부터 '언젠가 왕자님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된다.
이어 출연한 '멀리 떨어진 사랑',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애상사자좌' 등 후속작들도 히트하며 박해진은 현지에서 '시청률의 사나이'라는 호칭을 받고 있다.
최근의 국내 출연작인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닥터이방인' 역시 이미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박해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현재 박해진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을 준비 중이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