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엄마의 정원’ 서윤주가 나영희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89회에서는 서윤주(정유미 분)을 냉정하게 대하는 유지선(나영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함께 살던 정순정(고두심 분)이 서윤주의 친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돼 집을 나간 유지선을 찾아간 서윤주는 “엄마 나랑 이야기 좀 하자. 엄마는 내가 없어도 괜찮냐. 나한테 엄마가 없어도 괜찮을 거라 생각하냐”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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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엄마의 정원 방송 캡처 |
이에 유지선은 “왜 우냐. 친 엄마 있으니 너희 엄마랑 가서 살아”라며 서윤주를 냉정히 대했다.
서윤주는 “엄마 화나는 거 안다. 그래도 엄마가 이해를 해줘야한다. 그러니깐 제발 마음 좀 풀어라. 우연히 엄마랑 아빠랑 이야기 하는 걸 듣고 친 엄마를 찾게 됐다. 처음에는 친 엄마도 내가 딸인 거 몰랐다. 아무한테도 말 안했다”고 말했다.
서윤주의 말을 들은 유지선은 “집에 내색 한번 안하고 지 엄마를 찾아가다
한편, ‘엄마의 정원’은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며 정유미, 최태준, 엄현경, 고세원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