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름, SBS ‘모던파머’ 캐스팅…아이돌 출신 인기가수役

[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한보름이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에 캐스팅됐다.

29일 키이스트에 따르면 한보름은 ‘모던 파머’에서 아이돌 출신의 인기 가수 유나 역을 맡았다. 유나는 예쁜 외모와 출중한 노래실력을 지녔지만 지독하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고생하며 자란 탓에 성공에 대한 불같은 야심을 지닌 인물. 또한 기획사 연습생 시절 만난 이홍기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물로, 극에 흥미와 재미를 더할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팔색조 끼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키이스트

‘모던 파머’는 록밴드 멤버들의 귀농이라는 기발한 소재의 유기농 청춘 코믹 드라마로, ‘결혼의 여신’ 등을 연출한 오진석 PD와 tvN ‘롤러코스터’, ‘푸른거탑’ 등을 집필한 김기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이홍기, 이시언, 박민우, 김재현 등이 이미 출연을 확정지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모던파머’는 ‘기분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10월 1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