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중국판 ‘아바타’가 제작된다.
27일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이 3D 판타지 영화를 생산하기 위해 중국판 ‘아바타’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조의’(百鸟衣)는 2015년 5월에 촬영을 시작해 2016년 말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영화는 중국 소수 민족의 민속을 기반으로 한 남자가 ‘백조의’라는 마법의 옷을 찾아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악한 용을 물리친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백조의’ 측은 “우리 팀의 목표는 동양 로맨틱 판타지 영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세계 무대에서 중국의 고전 문화를 대표하는 가장 좋은 영화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