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 주요 출연진 11인의 캐릭터 컷이 공개됐다.
‘타짜2’ 제작사 측은 30일 최승현(탑)을 필두로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김윤석, 이하늬,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까지 영화 속 타짜 11인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였다. 강렬한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면면이 단적으로 드러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타짜2’는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9월 초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