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김태우의 소속사가 비투비 임현식이 현아 수록곡에서 지오디(god) 오마주를 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1일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작곡, 작사자 비투비(BTOB) 임현식이 존경의 의미로 오마주(homage)한 것은 감사한 일”이라면서도 “사전 협의나 어떠한 양해 없이 뒤늦게 소식을 접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사전에 미리 협의가 되었더라면 더 좋은 그림이 되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god 컴백 축하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좋은 의도로 쓰인 만큼 이번 일은 좋게 받아들일 것이다. 앞으로는 사전협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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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이에 이 곡을 만든 임현식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가사에 지오디
오마주는 감사·존경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특히 영화에서 존경하는 감독이 만든 작품의 주요 장면이나 대사를 인용하는 것을 말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