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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올랜도 블룸(영화 스틸컷)/저스틴 비버(페이스북) |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비버가 블룸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한 전쟁을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날 TMZ닷컴은 올랜도 블룸이 저스틴 비버를 주먹으로 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사건은 최근 스페인 휴양지인 이비자섬內 치프리아니 레스토랑에서 일어난 일이다. 두 사람은 블룸의 전 부인인 모델 미란다 커 때문에 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버가 일행과 함께 블룸 쪽으로 다가가 악수를 청했으나 블룸은 거절했고, 이에 기분이 상한 비버가 블룸에게 미란다에 대해 ‘그여자 좋던데(She was good)’라며 원색적인 얘기를 꺼내 난투극이 일어난 것.
사건 이후 비버는 인스타그램에 미란다 커의 사진을 잠시 게재한 후 삭제했다. 현재 비버의 인스타그램에는 눈물을 닦고 있는 블룸의 사진이 게재된 상태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12년 뉴욕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후 미란다 커와 파티를 갖고 작
반대로 올랜도 블룸은 지난 4월 저스틴 비버의 연인인 셀레나 고메즈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셀레나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와 헤어진 후 올랜도 블룸과 가까이 지내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