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아내 김가연, 예쁜데다 요리까지 잘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아내 김가연을 극찬했다.
임요환은 3일 오전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2’에 출연했다. 특히 임요환의 아내인 연기자 김가연은 경주까지 함께 따라와 남편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MC 이창명은 “임요환이 13년만에 ‘드림팀’에 출연했다”며 “13년 전엔 김가연과 결혼 할 줄 알았냐”고 물었다.
임요환은 이에 “몰랐다”고 했고, 현재 결혼생활에 대해서는 “아내는 요리도 잘하고 예쁘다”고 답했다.
이창명이 “솔직히 힘들지 않냐”고 묻자 임요환은 “왜 몰아가냐. 힘들다고 말하면 죽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카메라 뒤에서 있던 김가연은 돌연 등장해 MC 이창명을 응징해 또 한번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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