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지상렬이 조선 시대 내시들도 결혼을 했다는 실화를 듣고 망연자실했다.
4일 방송될 MBN ‘황금알’ 118회는 ‘조선 스캔들’을 주제로, ‘황금알’ 고수들이 조선 시대 왕들이 즐겨 먹은 보양식 및 건강 비법, 조선 시대 부부생활과 여성들의 내밀한 생활상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이와 관련 한국사 강사 고종훈은 조선 후기 설화 문학 ‘계서야담’ 속 이야기를 빌어, 내시에게도 아내가 있었다는 실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비들이 외로운 존재인 내시의 아내에게 은덕을 베푸는 일이 장원급제에 도움을 준다는 미신을 믿고 내시의 아내와 동침하는 일이 있었다는 것이다.
↑ 사진 제공=MBN 황금알 |
‘황금알’ 제작진은 “조선시대는 사극을 통해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친근한 시대인 만큼, 당시 역사나 생활에 관련해 이미 많이 알려져 있
한편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