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아이비가 다시 한 번 뮤지컬 ‘시카고’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비는 5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 리허설에서 “이번 공연은 최정원 선배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시카고’에서 록시 하트로 열연을 펼쳤던 올랐던 아이비는 2014년 여름 한 번 록시 하트로 ‘시카고’의 문을 두드린다. 2012년 ‘시카고’에서는 뮤지컬 배우 윤공주와 더블캐스팅된 아이비는 이번 공연에서는 원캐스팅으로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이번에는 특별히 원캐스팅으로 진행한다. 둘이 했던 것을 혼자 하기 때문에 연습량도 두 배로 늘고 혼자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 것도 많았다”고 밝힌 아이비는 “최정원 선배님께서 곁에서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시고 도움을 주셨다”고 최정원을 향한 고마움의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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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곽혜미 기자 |
벨마 켈리 역에 최정원, 록시 하트 역에 아이비, 변호사 빌리 플린 역에 이종혁과 성기윤이, 간수장 마마 모튼 역은 전수경과 김경선이 더블캐스팅 됐다.
‘시카고’는 오는 9월 28일까지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