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신용카드 손글씨 디자인 참여…수준급 실력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배우 조달환이 신용카드 디자인에 참여 했다.

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조달환은 지난 1일 출시한 ‘참! 좋은 약속카드’ 카드명을 손글씨로 직접 디자인했다.

조달환은 난독증을 손글씨로 극복한 것으로도 유명하며 캘리그라피 개인전을 수차례 열었을 정도로 수준급의 손글씨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약속’이라는 따뜻한 이미지를 차가운 카드 플레이트에 잘 살려 냈다는 평.

기업 은행 관계자는 “‘참! 좋은 약속카드’는 은행 이외의 제휴처를 없애 고객의 개인정보가 마케팅 목적으로 제3자에게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해 카드 표면을 점자카드로도 발급이 가능하게 하는 등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엿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달환은 MBC월화 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맹사공 역할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