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이민우 도움으로 탈출 성공

[MBN스타 김진선 기자] ‘조선총잡이’ 김민우가 대역 죄인으로 몰린 이준기를 도왔다.

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는 대역 죄인으로 몰린 박윤강(이준기 분)이 호송 당하는 중 탈출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박윤강은 최혜원(전혜빈 분)의 거짓 증인으로 인해 역적으로 몰리게 됐고, 감옥 살이를 하다가 호송 당하게 됐다.

↑ 사진=조선총잡이 방송 캡처

하지만 돌연 자객들이 나타났고, 이로 인해 윤강은 탈출할 수 있었다. 정신을 잃은 후 다시 눈을 뜬 윤강의 앞에는 “자네를 보고 싶어하는 분이 있다”는 사람이 있었고, 고종(이민우 분)의 앞으로 그를 데려갔다.

고종이 윤강을 살린 것. 고종은 윤강에게 “이렇게 밖에 해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며 “박진한, 그의 명예를 살려주리라 다짐했다. 그런데 쉽지 않더라. 미안하다, 네 아비 누명 벗기겠다”고 말하며 애틋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나와 함께해 달라. 나는 그들을 소탕하고 계속 싸울 것이다”라며 윤강을 향해 함께 하기를 제안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