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오디션 떨어졌는데… 박잎선 "안하길 잘했어"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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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리' '박잎선'/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
'이유리' '박잎선'
배우 이유리와 축구 해설위원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유리, 방송인 박잎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영화 '눈물 (감독 임상수)'의 여자 주인공이었던 것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출신"이라며 "2001년 개봉한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에서 주인공 새리 역으로 출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를 들은 이유리가 당시 '눈물' 오디션을 봤었지만 떨어졌다고 밝히자, 박잎선은 "안하길 잘했다"며 "노출이 좀 있었다"며 "청소년들의 사랑을 다룬 영화라 노출이 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유리는 자신만의 독특한 살림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이유리는 "집에 냉장고가 5대가 있다"며 "한번 작품에 들어가면 6~8개월간 살림을 할 수가 없다. 미리 음식을 재어놔야 하는데 어느 날 보니 더 넣을 데가 없더라"고 고백했습니다.
MC 유재석이 "집에 수건이 300장이라던데?"라고 묻자 이유리는 "호텔에 가면 수건이 계속 리필되지 않냐"며 "샤워하고 나왔는데 수건이 없으면 나가지도 못하고 당황할 수 있다. 그래서 300장을 쌓아뒀다"라고 말했
이어 이유리는 남편의 속옷이 150벌에 달한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속옷은 원래 색깔별로 몇 장 준비했었는데 내가 촬영으로 바빠서 남편 속옷이 떨어진 적이 있었다"며 "속옷이 없으면 남편이 홀아비같이 느껴질 수 있어서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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