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영화 ‘해적’의 명장면, 명대사가 공개됐다.
8일 오전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감독 이석훈·제작 하리마오픽쳐스, 유한회사 해적문화산업전문회사) 배우 유해진의 영화 속 명장면, 명대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하며 2개의 장면을 공개했다.
첫 번째 장면은 산으로 간 해적 철봉(유해진 분)이 산적단에게 바다 수영법 강의를 하는 장면이다. 특히 이 장면은 바다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산적단에게 “’음파~음파’~, 이것만 기억하면 되는겨! 등신마냥 ‘파음~’ 하면 뒤지는겨”라고 말하는 철봉의 대사는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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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이어 철봉이 고래도, 바다도 본 적 없으면서 고래 사냥을 떠나려는 산적단에게 고래의 생김새와 바다의 변화무쌍함을 설명하는 장면에서는 “바다는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별것들이 다 있는겨”라는 대사와 함께 보이는 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영화로, 지난 6일 개봉했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