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포천 고무통 부패 사건에 대한 의혹이 끊이질 않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포천에서 발생한 고무통 부패 사건에 대해 다뤘다.
이날 ‘궁금한 이야기 Y’ 측 보도에 따르면 한 여성이 남편과 직장동료를 살인한 후 빨간 고무통에 시체를 겹쳐 쌓았다.
이 여성의 집 근처에 사는 주민들은 악취를 단순히 쓰레기 때문이라 생각했다고. 한 주민은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가 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얼굴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시체가 부패됐다”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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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 이야기 Y’는 포천 살인사건에 대해 다뤘다. 사진=궁금한 이야기 Y 캡처 |
검거된 여성은 “남편은 살해하지 않았다”며 “10년 전 별거 후 베란다에 죽어 있는 남편을 발견하고 오해를 받을까 고무통에 넣었다. 또 다른 남성은 새로운 외국인 애
경찰과 관계자는 남편의 죽음을 단순히 자연사라고 보지 않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