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데인저’ 뮤비 티저서 거친 소년으로 변신

[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데인저’(Danger)의 티저 영상을 통해 거친 소년들로 변신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데인저’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데인저’는 오는 20일 발매 되는 방탄소년단의 첫 정규앨범 ‘다크 앤 와일드’(DARK & WILD)의 타이틀곡으로, 날 사랑하지 않는 듯 행동하는 여자친구에 대한 분노를 담은 곡이다.

↑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데인저’9(Danger)의 티저 영상을 통해 거친 소년들로 변신했다.

영상 속 방탄소년단은 야구 배트로 피아노를 내려치고, 주먹으로 샌드백을 때리는 등 와일드한 모습으로 신곡의 감정선을 표현했다.

특히 멤버 뷔(V)는 거울 앞에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 절제된 분노 연기를 펼쳤다.

한편 타이틀곡 ‘데인저’는 클럽튠(Club tune)의 힙합 그루브와 펑크록 기타 사운드를 결합한 노래로, 방탄소년단의 랩 몬스터, 슈가(SUGA),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