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이 만료된 니콜과 강지영이 빠지고 새 멤버 허영지가 투입되면서 4인조로 개편된 뒤 처음 선보인 앨범이다. 약 1년 만의 컴백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히트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가 심혈을 기울인 곡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던 터다.
‘맘마미아’는 강렬한 비트에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기존 카라의 색깔에 한층 발전한 음악성을 보여줄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왁킹 댄스’에 기반한 ‘맘마미아’의 퍼포먼스 또한 볼거리다. 화려한 손동작과 복잡한 동선이 주를 이룬다.
‘맘마미아’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이 쏠린다. 카라는 '데이 앤드 나이트'라는 앨범명에서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의상과 무대 장치로 상반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앨범 재킷에서 카라는 속살이 비치는 순백의 시스루룩으로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면모를 뽐냈다.
카라는 이날 오후 4시 서울시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리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첫 공식 무대를 선보인다. 팬들을 위한 쇼케이스는 같은 날 오후 8시 따로 진행된다. 팬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 될 전망이다.
카라 쇼케이스는 음원사이트 멜론을 통해서도 인터넷 중계된다. SBS MTV 와 TBS(도쿄방송)는 24일 오후 9시, SBS는 26일 새벽 2시 5분 특집 편성으로 이들 쇼케이스 현장을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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