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가 패션 매거진을 통해 내추럴 화보를 공개했다.
탕웨이는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의 화보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틱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화보와 그간의 일상을 소개했다.
화보 인터뷰에서 탕웨이는 삼계탕, 된장찌개, 전복죽 등 한국음식을 특별히 좋아한다고 밝히는가 하면, 김태용 감독과 함께 한 특별한 여행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평소 존경해 마지 않는 스웨덴 감독 잉그리드베르히만 감독의 집을 찾은 탕웨이는 "바닷가에 위치한 아주 조용한 집이었고. 무엇보다 감독님의 개인 도서관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는데 그곳의 분위기가 영화와 무척이나 닮아 있었다"고 여행의 기억을 떠올렸다.
한편 탕웨이는 이안 감독의 영화 '색.계'를 통해 세계적인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이후 김태용 감독의 '만추'에 출연, 국내에서도 사랑받는 여배우로 떠오른 그는 올 가을 김태용 감독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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