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코빅’ 이진호가 박나래의 만행에 참지 못하고 콜라를 퍼부었다.
24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썸&쌈 코너에서는 박나래와 이진호가 계약을 따내고 같이 술을 마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이진호에게 한 잔 하자고 했고, 이진호는 “집에 보리차 끓여놨는데 그거 빨리 냉장고에 넣어 놔야 해”라며 거절했다.
↑ 사진=코미디빅리그 방송 캡처 |
그는 이내 맥주를 비닐 봉투에서 꺼내는 박나래의 가방을 뒤졌고 “또 뭐 샀어? 양주 샀네”라며 양주를 발견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박나래는 “거래처 김 부장이 내 엉덩이 만지고 계약서 따낸 거야”라고 한탄했다.
그러자 이진호는 “네가 김 부장 손 깔고 앉아서 그렇게 된 거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박나래에 “여자라서 다행인 줄 알아라. 아니었다면 내가 칠십 몇 번 팼을걸?”라
그는 박나래가 주저앉아 울자 안아줬지만 자신의 자켓에 토하고도 “입이 텁텁하다. 뭐 좀 달라”고 말하는 박나래에 앞에 있던 콜라를 흔들어 분무기처럼 콜라를 박나래의 얼굴에 끼얹고 말았다.
한편,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