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홍만 “버스서 노인 분들이 자리 양보”…이유는?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해피투게더’에서 최홍만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불편함을 토로했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에서는 ‘롱다리 숏다리 특집’으로 최홍만, 김세진, 도경완, 소녀시대 써니, 홍진호, 황현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장신 최홍만에 MC들은 “대중교통 이용할 때 힘들겠다”고 말했고,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는 최홍만의 모습이 담긴 한 프로그램을 보며 그의 불편한 자세에 안타까워했다.

↑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이에 최홍만은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다. 사실 재밌다”면서 “사람 구경하는 것도 재밌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저를 보면 자리를 양보해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홍만은 그 이유로 “노인 분들께서 제가 구부정하게 서있으면 불편하겠다며 안쓰러워하신다. 그래서 제게 자리를 양보하시더라”고 말했고, 출연진들은 “맞다. 금방 영상을 볼 때 우리가 느꼈던 그 안쓰러움을 느끼시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한편 ‘해투’는 매주 목요일 11시1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