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멤버 베이시스트 류성한, 기타리스트 이종섭, 부활의 전 멤버이자 드러머 김관진이 최근 다시 뭉쳤다. 여기에 새로운 키보디스트 이환과 보컬 강휘찬이 합류했다.
29일 신조음계 측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정규 3집의 마스터링 작업 중이다. 곧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어쿠스틱 사운드와 일렉트로닉이 어우러진 각기 다른 장르의 12트랙이 담긴다.
tvN '응답하라 1994'에 삽입된 '나만의 꿈'으로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던 신조음계가 밴드 음악 시장에 어떠한 바람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
신조음계는 1994년 1집 '비상(飛上)'으로 데뷔했다. 이후 1998년 2집 '리뷰'를 발표한 뒤 활동을 중단했었다. 원년 보컬 이성욱은 부활 7집 보컬로 참여했으며 현재 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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