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성훈, 사랑이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할머니 같아”

[MBN스타 전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과 사랑이가 미용실로 향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추석특집에서는 방송 1주년을 맞은 추성훈-추사랑 부녀의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탔다.

야노시호의 부탁으로 사랑이와 함께 미용실에 찾은 추성훈은 아내의 메모를 보여주며 미용사에게 사랑이의 머리손질을 부탁했다.

↑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머리 손질을 마친 추성훈은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는 표정을 지으며 “뭔가 허전하다. 머리카락 끝을 꼬불꼬불하게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미용사는 고데기를 이용해 사랑이의 머리에 웨이브를 넣었다. 이를 본 추성훈은 “아줌마 같다. 아니 할머니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전진 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