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유리 "집에 냉장고 5대·수건300장·속옷 150벌" 과거 발언 깜짝
↑ '런닝맨 이유리' '이유리' / 사진= '런닝맨' |
'런닝맨 이유리' '이유리'
'런닝맨' 이유리가 독한 예능감을 뽐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출연한 이유리는 이유리는 "집에 냉장고가 5대가 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래켰습니다.
그녀는 "한번 작품에 들어가면 6~8개월간 살림을 할 수가 없다. 미리 음식을 재어놔야 하는데 어느 날 보니 더 넣을 데가 없더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MC 유재석이 "집에 수건이 300장이라던데?"라고 묻자 이유리는 "호텔에 가면 수건이 계속 리필되지 않냐"며 "샤워하고 나왔는데 수건이 없으면 나가지도 못하고 당황할 수 있다. 그래서 300장을 쌓아뒀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남편의 속옷이 150벌에 달한다는 사실도 공개하며, "속옷은 원래 색깔별로 몇 장 준비했었는데 내가 촬영으로 바빠서 남편 속옷이 떨어진 적이 있었다"며 "속옷이 없으면 남편이 홀아비같이 느껴질 수 있어서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성재 송은이 김태우 스컬 에일리 임슬옹 지창욱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숫자레이스 1470' 2탄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유리 최여진 서우 유인영 김민서 송지효 등 6인방은 각각 런닝맨 멤버들을 찾아 다짜고짜 연기를 펼쳤습니다.
요식업계 재벌남으로 변신한 개리 앞에 갑자기 나타난 이유리는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있는 개리를 향해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냐, 그저 밥. 밥. 밥. 사람이 밥만 먹고 사냐. 당신이 소, 돼지냐. 당신이 식충이랑 다를 게 뭐가 있냐"고 막말을 퍼부었습니다.
이어 "송지효만 좋아하지 말란 말이야. 오늘은 나도 좋아해주라"라고 소리를 버럭 지르며 말해 개리-송지효 월요커플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습
계속해서 이유리는 "네가 내 인생에 끼어들면서 내 인생에 구정물이 튄 거라고"라며 큰소리를 친 후 물이 든 컵을 들었습니다.
이에 개리는 "설마"를 외쳤지만 이유리는 개리에게 물을 끼얹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유인영은 하하의 외모를 지적했으며, 서우는 유재석 앞에서 배를 잡고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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