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장례 절차 후 일본으로
교통사고로 숨진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故) 권리세의 장례 절차에 대해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8일 오후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어제(7일) 오전 운명한 故리세(본명 권리세)의 장례는 기독교장으로 9일 오전 9시 발인 예배 후, 9시30분 발인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장을 치르며, 이후 가족들과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에 있는 가족, 친지, 친구들과 다시 한 번 장례를 치른 후 고인의 유해는 일본에 안치될 예정이다.
↑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
9일 진행되는 발인식에는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 모두 참석할 예정다.
소속사는 “장례를 마친 후 멤버들의 경과와 퇴원 여부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며 “밝고 예쁜 두 멤버 故리세와 故은비의 모습을 오랫동안 기억해 주시길 바라며, 누구보다 슬픔에 잠긴 가족들과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를 위해서도 계속해서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3일 새벽 대구에서 스케줄을
이 사고로 인해 먼저 세상을 떠난 고 은비의 발인식이 지난 5일 엄수됐으며, 멤버 소정은 골절상으로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애슐리와 주니는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으나 큰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