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감’ 김광규, 전립선 약화 이어 탈모까지…굴욕

[MBN스타 유지혜 기자] ‘건강보감 리턴즈’에서 김광규가 건강 때문에 연이은 굴욕을 당했다.

10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건강보감 리턴즈’(이하 ‘건강보감’)에서는 MC와 게스트들이 안티에이징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초대된 김광규는 이경규가 이끄는 ‘저질팀’에 소속됐다. 김광규는 앞서 진맥을 통해 약화된 전립선이 공개됐다.

↑ 사진=건강보감리턴즈 방송 캡처

이어 김구라는 김광규를 피부 미남으로 추켜세우는 과정에서 “원래 머리카락을 날리는 분들이”라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최여진은 김광규에 “스킨, 로션을 머리까지 다 바르시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급기야 “야”라고 하며 분노해 게스트들을 폭소케 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가뜩이나 전립선도 안 좋으신 분인데”라고 말하며 그를 달래 김광규를 좌절하게 했다.

한편, ‘건강보감 리턴즈’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대표 코너였던 ‘건강보감’의 추석맞이 특집 프로그램으로, 이경규, 김구라, 최여진이 진행을 맡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