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 생애 봄날’ 감우성이 수영에게 이전과 다른 눈빛을 보냈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1회에서는 바다에 빠진 이봄이(수영 분)가 갈 곳이 없어 결국 강동하(감우성 분)의 집에 머무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봄이는 앞서 바다에 빠졌고, 배도 뜨지 않아 젖은 옷으로 우도를 헤맸다. 그러다 결국 거절하던 강동하의 집까지 닿게 돼 그의 집에서 하루를 신세지기로 했다.
↑ 사진=내생애봄날 방송 캡처 |
강푸른이 내민 하얀 원피스를 입고 나온 이봄이는 “이거 엄마 옷 아니냐. 이거 입어도 되겠냐”고 물었고, 강푸른은 “그럼 아빠 옷 입을래요?”라고 말해 이봄이는 금세 “잘 입을게”라고 답했다.
옷을 갈아입고 나온 이봄이는 길 따라 피어난 꽃을 꺾으며 시간을 보냈고, 집에 들어서던 강동하는 이봄이의 모습을 보고 죽은 아내 윤수정(민지아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