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는 9월 1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부인 신재은이 구두를 100켤레 이상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출연한 쇼핑호스트 임세영은 “저는 누가봐도 씀씀이가 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많이 쓰고 봐야 하는 직업을 갖고 있다 보니깐 필요성과 핑계가 겹쳐서 씀씀이가 커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조우종은 “구두만 100켤레 이상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사실이냐”고 묻자 임세영은 “제가 다 구매한 것은 아니고 샘플로 들어온 것 까지 합치다 보니 그렇게 됐다. 보유하고 있는 것 중 30~40%는 샘플”이라고 말했다.
그녀의 말을 듣던 조영구는 “쇼핑호스트들은
이어 “내가 보기엔 비슷한 화장품인데도 다 써봐야 된다고 자꾸 산다”며 “우리 부인도 구두를 100켤레 이상 갖고 있다. 본인은 샘플이라고 말하는데 사실인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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