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MC 오상진은 확정…강소라는 긍정 검토중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2014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MC로 확정된 가운데 배우 강소라는 MC 제의를 받고 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11일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MBN스타에“오상진이 2014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MC를 맡게 됐다. 세부적인 사항은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반면 강소라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2014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MC를 제의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오는 10월1일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2014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MC로 강소라와 오상진이 발탁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강소라는 지난 2011년 MBC ‘가요대제전’의 MC를 맡으며 진행 실력을 뽐냈으며 오상진은 이미 지난해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MC로 활약한 바 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TV드라마를 대상으로 한 국내 단일부문 최대의 드라마 시상식으로 2007년 처음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며 지난해엔 이보영이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1일 오후 6시부터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