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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음계는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3집 ‘REV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 앞서 무대에 등장한 신조음계 1대 보컬 이성욱은 “친정에 온 며느리의 마음”이라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조음계 3집이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요즘 신조음계 같은 수제쿠키 같은, 공산품 아닌 밴드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신조음계는 1994년 1집 ‘비상(飛上)’으로 데뷔한 후 1998년 2집 ‘리뷰(Review)’를 발표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히트곡 ‘나만의 꿈’이 삽입되며 10여 년 만에 주목받았으며 2012년부터 새 앨범 작업에 돌입, 2년 만에 3집을 내놨다.
돌아온 신조음계는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이종섭과 베이시스트 류성한을 주축으로 부활의 전 멤버인 드러머 김관진, 새로운 키보디스트 이환과 보컬리스트 강
특히 보컬 강휘찬은 200여 명이 참가한 오디션을 통과한 실력파로 신조음계에 젊은 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타이틀곡 ‘니손바래’를 비롯, ‘비밀의 밤’, ‘Father’, ‘The Angel’ 등이 수록된 신조음계 새 앨범 ‘REVIVE’는 11일 정오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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