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아이언맨’ 정유근이 신세경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는 창(정유근 분)이 고아인 자신을 집으로 데리고 온 손세동(신세경 분)에게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창은 손세동이 같이 동거하는 친구들과 전화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을 다른 곳으로 보낸다고 오해했다.
이에 그는 “청소 내가 할 거다. 심부름도 할 거다. 세탁기도 쓸 줄 안다. 아침마다 오렌지도 갈아 줄 거다. 엄마 보고 싶다고 울지도 않을 거다. 혼자 얌전히 집에 있을 테니 나 보내지 말아라”고 호소했다.
![]() |
↑ 사진=아이언맨 캡처 |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로, 이동욱 신세경 등이 출연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