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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와 주진모, 성유리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판타지오가 레진엔터테인먼트와 웹툰의 영상화 및 영상 콘텐츠의 웹툰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두 회사는 웹툰과 영상 콘텐츠의 공동제작 모색을 기본으로, 판타지오 소속 인기 아티스트들과 스타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양사 콘텐츠의 대중적 인지도를 제고 할 예정이다.
앞서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웹툰과 영상사업과의 협력 사례로 앞서 하정우가 주연한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의 홍보 웹툰을 제작, 250만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는 등 양사 협력의 다양한 확장 가능성과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다.
프리미엄 웹툰 서비스 '레진코믹스'를 운영 중인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웹툰-게임의 콘텐츠 협력을 위해 지난 3월 엔씨소프트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1월 CJ E&M과의 제휴를 통해 도해 작가의 '크리슈나'와 같은 대작 웹툰을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
판타지오는 작년 10월 중국 소후닷컴에서 한류드라마 1위를 기록한 서강준 주연의 '방과후복불복' 속편을 중국 자본으로 최근 제작 완료했다. 이달 말 소후에 방영을 시작하는 한편 웹툰으로도 리메이크를 추진한다.
한편 판타지오는 최근 ㈜에듀컴퍼니와 합병을 발표, 코스닥 이전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