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지연 이병헌 / 사진=MBN |
'이지연 이병헌'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모델 이 모씨가 이병헌과 교제했다고 주장해 네티즌의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 씨의 변호인은 "모델 이 씨는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과 만나기 시작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몇 차례 만났다고 한다. 이병헌이 8월쯤 '더 만나지 말자'고 해 마음의 상처를 입고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씨 측은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행 항공권을 미리 구입해뒀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이 씨가 소지하고 있던 것은 항공권이 아니라 스위스행 왕복 비행기 시간표와 가격을 검색한 결과를 출력한 종이였다"고 반박하며 "구속영장 실질심사 과정에서 해당 내용을 구두로 진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이 씨 측이 우발적 범죄임을 강조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공개한 것은 중형 선고를 피하기 위해 이병헌과 합의를 이끌어내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11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씨는 피의자인 이씨와 김씨를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 말 경 알게 됐다"며 "단 한 번도 단 둘이 만난 적도 없는데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어 이병헌 측은 "이병헌씨가 피의자들이 요즘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다 하는 등 무언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더 이상 지인으로 지낼 수 없겠다고 판단했고 그만 연락하자고 전했던 말이 결별로 와전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편 사건이 발발된 후 부터 지금까지 이민정 측은 아무런 입장도 언급하지 않은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지연 이병헌''이지연 이병헌''이지연 이병헌''이지연 이병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