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라디오, 멤버들 설렘반 두려움반 DJ 첫걸음

↑ 무한도전 라디오 / 사진=MBC '무한도전' 제공

무한도전 라디오, 멤버들 설렘반 두려움반 DJ 첫걸음

'무한도전 라디오' '무한도전 라디오 청취율'

'무한도전' 멤버들이 라디어 DJ로 첫 도전을 했습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라디오 데이'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MBC 라디오 일일 DJ로 나섰습니다.

박명수는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 정준하는 '정오의 희망곡', 노홍철은 '2시의 데이트', 정형돈은 '배철수의 음악캠프', 유재석은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하하는 '푸른 밤 종현입니다' 일일 DJ로 나섰습니다.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멤버들은 각 라디오 스튜디오를 찾아가 제작진과 회의를 가졌습니다.

꿈의 라디오 DJ를 도전하는 멤버들은 설렘과 동시에 폐를 끼칠까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정형돈은 "중학교 때부터 '음악캠프'를 즐겨 들었다. 하얀 눈 밭의 중간을 밟는 기분이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다른멤버들도 "폐가 될까 걱정된다"며 각자 연습을 하며 라디오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