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힐러’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KBS별관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의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이정섭, 김진우 PD와 송지나 작가를 비롯해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 박상원, 도지원, 우희진, 김미경, 박원상, 오광록 등 출연배우와 제작 스태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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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은 두뇌, 외모, 무술 실력까지 모두 갖춘 업계 최고의 섹시한 심부름꾼 서정후가 되어 분위기를 이끌었고, 6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해 화제를 모은 유지태는 대한민국 모든 기자들이 선망하는 상위 1%의 스타 기자 김문호 역을 맡아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진수를 보였다.
인터넷 신문사 기자 채영신 역을 맡은 박민영은 씩씩하다 못해 똘끼충만한 극중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 현장을 웃음 꽃 피게 했다.
첫 대본 리딩에 참석한 지창욱은 “대본 리딩을 너무나 즐겁게 마쳤다.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 더욱더 열심히, 밀도있게 준비해서 지금껏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 드라마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달라”며 기쁜 마음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유지태는 “신인시절 드라마 데뷔를 시켜주신 송지나 작가님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큰 영광이고, 이정섭 감독님의 탁월한 연출 또한 기대된다”며 “리딩을 하면서 화면 속 멋진 액션 창욱 씨의 모습과 밝고 예쁜 민영
한편, '힐러'는 메이저 방송사에 근무하는 스타 기자가 어느 날 과거 사건의 실체를 알게 된 후 진실과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다.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오는 12월 초 방송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