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영화 ‘흉악-어느 사형수의 고발’(감독 시라이시 카즈야)의 국내 개봉이 확정됐다.
수입사인 영화사 새사람은 15일 오전 “지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소개됐던 ‘흉악-어느 사형수의 고발’이 오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전하며 영화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는 사형선고를 받은 연쇄살인범이 수감 중 아직 밝혀지지 않은 자신의 살인사건을 폭로하고 이를 들은 기자가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으로, 실화를 모티브로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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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영화사 새사람 |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 무능력하지만 친구처럼 따뜻한 아버지 유다이 역의 릴리 프랭키는 이번 영화에서 사형수로부터 모든 살인 사건들의 주범으로 지목 당하는 일명 선생으로 불리는 남자로 등장해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그는 일본에서 작가이자 배우, 디자이너 등 문화계 전반을 넘나들며 역량을 뽐내 아티스트로 국민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인물로 ‘흉악-어느 사형수의 고발’을 통해서 키네마준보어워드(2014), 닛칸스포츠필름어워드(2013)에서 최우수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기에 ‘전차남’, ‘백야행’으로 국내에서도 알려진 야마다 타카유키가 극 중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 후지를, 극 중 그의 아내로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