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한국예술영화계의 거목 전수일 감독의 열 번째 프로젝트 ‘연꽃버스’가 크랭크업했다.
차별화된 영화적 스타일을 인정받으며 선보이는 작품마다 세계 유수 영화제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아온 시네아스트 전수일 감독의 열 번째 작품 ‘연꽃버스’가 지난 7월13일부터 8월17일까지 총 35회차 프랑스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촬영을 마무리 짓고 2015년 상반기 개봉을 확정했다.
전수일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운명이 어떻게 정해지고, 정해진 운명이 어떻게 우리를 지배하며, 또 우리는 그런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종영된 드라마 ‘정도전’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연꽃버스’는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