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주년을 맞아 9년 만의 컴백을 성공적으로 장식한 그룹 god(지오디)가 앙코르 콘서트로 8집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7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 총 7만여 명의 팬들을 만나온 god는 오는 10월 25일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 - Encore’ 타이틀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01년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과 함께 잠실벌을 하늘색 물결로 물들였던 ‘다섯 남자 이야기’ 공연 당시의 감동을 재현하며 가장 god스럽고 god만의 색깔로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오래 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뜨거운 교감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데뷔 15주년 프로젝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이자 12년 만의 완전체로 선보여 ‘god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8집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이기도 한 만큼 god는 어느 때보다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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