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1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틴탑이 이전 앨범보다 성숙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뽐내며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틴탑의 새 앨범 ‘틴탑 엑시토’(TEEN TOP EXIT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틴탑은 공백기 1년 동안 변화된 모습을 묻는 말에 “외적으로 많이 컸고, 모두가 성인이 되다 보니까 무대에서 여유로워졌다”면서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우리가 남자다워졌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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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승진 기자 |
이러한 틴탑의 각오는 기자간담회 후 진행된 공연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그들은 타이틀곡 ‘쉽지 않아’와 수록곡 ‘지독하다’ 공연을 통해 이전 앨범에서 보여줬던 발랄하고 화려한 퍼포먼스가 아닌 차분하고 남자의 향기가 느껴지는 댄스와 노래를 뽐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틴탑은 멤버 전원이 20대로 성장한 후의 첫 앨범이라는 점과 틴탑만의 음악성을 찾아 가는 시기라는 것에 중점을 뒀다. 남자로 거듭나겠다는 각오와
한편, 틴탑은 이날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타이틀곡 ‘쉽지 않아’를 포함한 전 곡을 공개했으며,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