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신소율과 아나운서 정지원이 함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 ‘몇 대 몇’코너에는 신소율과 정지원이 참여했다.
이날 신소율과 정지원은 10년 전부터 친구라며, 서로에게 막말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여 우정을 입증했다. 하지만 다소 사람들에게 조심스럽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신소율에 비해, 정지원은 사람을 좋아하고,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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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풀하우스 방송 캡처 |
박경림은 이에 “소율이가 20살 때는 티없이 밝았는데, 몇 년 뒤 만났는데 상처를 받은 거 같더라”라며 “마음을 좀 열고 예전처럼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을 보탰다.
신소율은 박경림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정지원 역시 눈물을 참지 못하며 “정말 선배님들이 방송을 떠나 우리를 생각해 주시는 것 같다. 인복이 많은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풀하우스’는 화목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12인의 전문가가 제시하는 현명한 가족문제해결법 국민 힐링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