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카트’가 제34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8일 제작사 명필름에 따르면 ‘카트’는 오는 10월30일 개막을 앞둔 제34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Spotlight on Korea) 섹션을 통해 전세계 영화인들에게 소개된다.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미국 호놀룰루에서 개최되는 하와이 국제영화제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영화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영화제로, 주로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갖춘 영화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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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카트’는 지난 14일 폐막한 제 39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어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영화”, “권리를 박탈당한 자들의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오는 2일 개막하는 제19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카트’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