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신세경, 다정한 누나로 변신…독서 또는 포옹

[MBN스타 여수정 기자] ‘아이언맨’에서 신세경이 다정다감한 누나로 변신했다.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 손세동(신세경 분)은 창(정유근 분)을 살뜰히 보살피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세동은 창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그와 놀아준다. 창은 펜과 종이를 찾더니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쓰겠다고 말한다.

↑ ‘아이언맨’에서 신세경이 다정다감한 누나로 변신했다. 사진=아이언맨 캡처

종이와 펜을 가져온 세동. 창은 세동을 향해 한자 한자 할아버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꺼낸다. 창은 “할아버지, 나를 데려가 달라. 안 그러면 괴물이 잡아간다”고 말하며 무서움에 세동의 품에 안긴다.

세동은 괴물을 이야기하며 무서워하는 창을 껴안으며 달래줬다.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