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기광, 무술감독 정두홍에게 굴욕 선사…메거포드 알이 뭐길래?

↑ '정글의 법칙' '이기광 '정두홍'/사진=SBS '정글의법칙' 방송 캡처

'정글의 법칙' '이기광 '정두홍'

그룹 비스트 이기광이 정두홍 무술감독에게 굴욕을 안겼습니다.

19일(오늘)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메거포드 알을 찾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메거포드는 오스트레일리아 인근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일반 새와는 다르게 땅 속 깊이 알을 낳아 묻어놓고 떠나버리는 독특한 습성으로 무덤새라고도 불리는 신비의 새입니다.

병만족은 생존캠프의 마지막 수업으로 땅 속 깊이 숨겨져 있는 메거포드 알을 찾으러 출동했지만 넓은 모래밭 어디에 알이 있는지는 현지 원주민들도 몰랐고 병만족은 하나 둘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무술감독 정두홍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웃통까지 벗고 1시간이 넘도록 모래와 사투를 벌인 끝에 메거포드 알 하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반면 이기광은 한쪽에서 조용히 땅을 파기 시작해 5분만에 알을 찾아냈습니다.

심지어 이기광이 단 5분 만에 찾은 알이 정두홍이 1시간의 사투 끝에 찾아낸 알보다 훨씬 크기가 컸고 정두홍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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