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마마’ 윤찬영이 쓰러진 송윤아를 보고 놀랐다.
20일 방송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마마’ 15회에서는 한그루(윤찬영 분)가 대화 도중 쓰러진 한승희(송윤아 분)에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그루는 화장실에 들어간 한승희에 “나 엄마랑 살면 안 되냐”고 퉁명스레 물으면서도 엄마에 섭섭한 감정과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을 함께 드러냈다.
↑ 사진=마마 방송 캡처 |
아무 반응 없는 한승희에 놀라 한그루는 눈물을 흘리며 망치로 화장실 문고리를 때렸다. 마침내 열린 화장실에서 한승희가 쓰러져있는 걸 발견한 한그루는 “엄마”라고 소리치며 오열했다.
아직 어린 한그루는 엄마를 위해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이에 한그루의 오열은 더욱 커졌고, 구급대원에 실려가는 엄마를 보면서 눈물만 흘렸다.
이를 본 구지섭(홍종현 분)은 한그루가 병원에 따라가면 한승희의 암 사실을 알게 될까봐 한그루를 붙잡으며 “형 말 잘 들어. 엄마는 괜찮아. 형이 갈게”라고 말하며 연락이 안 되는 한승희가 걱정돼 한승희의 집으로 온 서지은(문정희 분)에게
한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