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로 변신한 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의 첫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23일 MBC는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장미 역으로 촬영을 시작한 한선화의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선화는 누군가를 애타게 찾아 헤매다가 핸드폰을 붙들고 다급하게 통화한 후 금세 낙담한 표정이 되어 그 사연에 궁금함을 자아내고 있다.
‘장미빛 연인들’ 제작진에 따르면 한선화는 촬영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활짝 웃으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해냈고, 감독의 연기 지시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감정에 몰입해 들어가 별다른 NG 없이 수월하게 촬영을 마쳤다.
↑ 사진제공=MBC |
‘장미빛 연인들’의 연출을 맡은 윤재문 PD는 “한선화는 연기돌이 될 수 있는 몇 안 되는 아이돌 중 하나다. 극적인 변화가 가장 많은 역할로 이 작품을 통해 연기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선화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극중 장미 역을 연기하게 된 한선화는 “아직 많이 부족한데 훌륭한 선생님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하고 “감사한 자리인 만큼 책임감과 부담감이 크지만 현장에서 많이 배우겠다. 많은
부모가 되어버린 대학생 커플이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가족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오는 10월 초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