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측 “‘스케치북’ 출연 제의 받았지만 확정 아냐”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서태지가 ‘스케치북’ 출연을 검토 중이다.

23일 서태지의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에 “서태지가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 출연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아직 검토 중인 단계이며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스케치북’의 MC 유희열은 5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조용필과 서태지를 언급한 바 있어 이들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5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는 서태지는 내달 있을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녹화를 확정 지었다. 신비주의를 유지해왔던 서태지의 달라진 행보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10월 중순, 9집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 개최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