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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이 26일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김부선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동부지검 앞에서 난방비 비리 의혹과 주민 대표 폭행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김부선은 서울 성동구의 아파트 내 반상회 도중 주민 A씨를 폭행한 이유로 고소를 당했다. 아파트 난방비와 관련한 문제였다. 김부선은 자신도 폭행당했다고 하소연했고, 이후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연예계를 떠날 각오로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조사 결과 난방비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고, 성동구청은 지난 6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지난 2년간 난방비가 0원이 나온 가구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