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5일의 마중' 기자회견이 4일 오후 부산 월석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연기자 장휘엔이 머리를 넘기고 있다.
문화대혁명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5일의 마중'은 가슴 아픈 이별을 한 부부의 이야기를 담는다. 가까스로 풀려난 남편은 5일에 집에 간다는 편지를 보내오지만, 아내는 남편을 알아보지 못한다. 매월 5일 기차역에서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이야기를 그리는 이 작품.
[MBN스타 (부산)=이현지 기자 summerhill@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