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김부선, 누명 벗었다…경찰 “혐의 없다” 내사종결

[MBN스타 손진아 기자] 아파트 주민을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던 배우 김부선이 누명을 벗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0일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폭로한 김부선이 아파트 주민 윤모 씨를 또다시 폭행했다는 혐의에 대해 혐의가 없다며 내사종결했다.

경찰은 김부선이 이날 성동서에 출석 2시간 반가량 조사를 받았으며,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서로 직접적인 신체적촉이 없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성동경찰서는 지난 7일 과거 몸싸움을 벌였던 김부선과 아파트 주민 윤모 씨가 또다시 서로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6일 오후 8시께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시비 끝에 서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각각 주장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